전국 시청률 15.4% 기록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제빵왕’의 요란한 신고식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충청남도 보령으로 떠나는 봄 여행주간 특집을 시작하면서 김주혁을 대신할 새 멤버인 윤시윤을 소개했다.
윤시윤은 시청률 49.3%를 기록했던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지난 1월 27일 해병대에서 제대했다.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김준호 등 기존 다섯 멤버는 윤시윤 집에 예고 없이 들이닥친 다음, 집주인에게 다짜고짜 소금물과 소금 우유를 대접해 혼을 빼놓았다.
윤시윤은 ‘예능 신참’답게 무모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5.4%(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10.2%로 집계됐다.
경쟁 상대인 MBC TV ‘일밤’에서는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이 13.6%, ‘리얼입대프로젝트 진짜사나이2’가 10.2%의 시청률을 냈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구원커플’로 사랑받은 진구-김지원 출연에 힘입어 9.1%를, 다른 코너 ‘판타스틱 듀오’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밤 9시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8.5%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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