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취객 등을 상대로 금품을 턴 혐의(절도 등)로 이모(28·무직)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5월 15일 오전 2시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길에서 술에 취해 잠든 박모(22·회사원)씨의 20여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9차례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다.
피해자들은 술에 취해 지갑을 분실한 것으로 알고 신고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 소지품에서 피해자들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발견하고 추궁해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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