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스틸야드서 12R 격돌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과 격돌한다.
포항은 오는 29일 오후 5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를 수원삼성과 치른다.
현재 리그에서 포항은 승점 13점 3승 4무 4패로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승점 12점 2승 6무 3패로 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포항은 수원과 통산전적에서는 30승 23무 28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2무 5패로 뒤지고 있다. 올해는 한 번 경기를 치러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다 지난 11라운드 수원FC 전에서 패배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수원도 현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아 포항 전에서 승리한다는 각오로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이번 시합에 사후징계를 받은 박선주, 경고누적인 김준수가 출전을 못하지만, 양동현, 심동운 등이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항은 이번 수원 전에 ‘치맥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민과 팬들이 치킨과 맥주로 더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벤트는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 실시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볼비어 맥주와 치킨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