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영일만항서 해양환경정화활동·치어방류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포항 영일만항 광장에서 바다살리기국민운동 경북본부 주관으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환경정화운동 및 치어방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및 장경식 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해병 장병, 전문스킨스쿠버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중정화 작업 및 해안 쓰레기 수거를 통해 자연 보호 활동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포스텍 수중탐사로봇 시연회, 치어 선상방류체험, 해양환경 사진 및 전국해양문학제전 그림입상작 전시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경북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바다의 날을 맞아 스킨스쿠버 동호회, 어업인, 어촌계 회원, 상가번영회 회원 등 400여명이 자연정화 및 해양정화활동을 벌였다.
서원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해양환경 오염과 기후 온난화로 어자원이 고갈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양 환경정화 활동 및 어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한 ‘바다의 날’은 지난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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