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유치 `첫 시험’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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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유치 `첫 시험’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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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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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범노선 사전적격성 실사 평가받아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전적격성 평가단이 대구를 방문, 시범노선에 대한 실사를 가졌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에서 추진 중인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 유치를 위해 시범노선으로 선정한 동대구역~범어네거리~대구은행네거리~수성못 구간( 6.7㎞ )과 확장노선에 대해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사전적격성 평가단으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9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문재석 자기부상열차 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끳로템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오후 1시 30분 시청2층 상황실에서 시범노선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오후 2시부터 수성유원지 차량기지를 출발해 시범노선 전 구간에 대해 현장을 답사하고 차량기지 입지여건 등 사전적격성 평가를 가졌다.
 이를 위해 시는 시범노선과 연계확장 노선 주변 대형 건축물에 현수막과 도로변에 배너를 설치했으며, 엑스코 앞 광장에서는 250만 시민의 열정을 담은 풍물놀이로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전적격성 평가는 시범노선의 기본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하시 평가로서 평가기준은 차량최고속도(110㎞/h)시험 가능 노선, 적정 차량기지(2만㎡이상), 이용수요(1일 ㎞당 2000명 이상), 건설비 분담(20% 이상) 등 4개 항목이다.
 본 평가는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위한 비교평가로서 사업목적 달성의 적합성, 제안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재원조달 및 투자효율성 등 3개 분야 3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사전적격성평가에 하자가 없을 경우 본 평가는 오는 21~22일(1박 2일) 이틀간 3개 분야에 27명의 평가위원을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26일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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