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폐장 건설사업을 비롯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건설공사 시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주민고용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경술 경주시 부시장과 우외진 주민생활지원국장, 이정구 건설도시국장, 이봉우 국책사업추진지원단장과 한수원측 민계홍 방폐물사업본부장, 정기진 방폐장건설처장, 이용태 신월성건설소장과 (주)대우건설 및 삼성물산(주)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방폐장을 유치한만큼 방폐장 건설 사업은 전 시민의 참여속에 안전성이 보장되는 중·저준위방폐장이 건설돼야 하며 아울러 방폐장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참여확대와 지역주민이 많이 고용돼 경주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수원 및 시공사측 관계자는 “경주시장의 당부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표명하고 방폐장 건설공사 시지역 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역주민 또한 우선적으로 고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년간 표류했던 방폐장을 경주시가 시민의 힘으로 유치한 만큼 이같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수 있도록 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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