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소방본부와 도교육청은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학여행 119안전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초등 및 특수학교 수학여행에 119대원이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도소방본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7개교를 선정, 수학여행에 119구조 및 구급대원 2명이 여행이 마칠때까지 동행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오는 22일 영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10월까지 이어진다.
　119대원의 주요역할은 △수학여행 출발전 화재대피·교통안전·심폐소생술 교육 △숙소 안전시설 확인점검 △탑승버스 안전점검 △안전사고 시 긴급구호 및 부상학생 응급처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