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무산, 지역 정치권 무사안일 대처 원인”
  • 이창재기자
“신공항 무산, 지역 정치권 무사안일 대처 원인”
  • 이창재기자
  • 승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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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은 대구시의원, 대구공항 통합 이전 위한 시의 주도적 역할 촉구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김창은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사진)은 신공항 무산에 따른 대구시의 무사안일을 강력 질타한다.
 김 의원은 18일 시정질문을 통해 정부의 ‘K-2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발표안’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대구시는 정부의 장밋빛 청사진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도적이고 치밀한 전략을 세워 대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

 김 의원이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10년간의 영남권 신공항 유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대구시·정치권·경제계 등의 무사 안일한 대응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총체적인 각성을 촉구했다. 유치기간 전반에 걸친 대구시의 무대응, 대정부 정보부재, 전략부재를 지적했다.
 최근 정부의 ‘K-2 및 민간공항 통합이전’ 발표와 관련 치밀한 분석과 전략마련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함께 이전할 계획이라면 중·장거리 국제노선도 오갈 수 있는 100년을 내다보는 공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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