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 상금 기부
  • 이진수기자
포스코 회장 ‘최고과학기술인상’ 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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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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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한국공학한림원·서울대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 3억 전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은 권오준<사진> 포스코 회장이 상금 3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에 기부했다.
 권 회장은 최근 포스텍, 한국공학한림원, 서울대에 각 1억원씩 상금을 전달하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해 차세대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제공해달라”고 밝혔다.

 포스텍은 이 기부금을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투입하고 한국공학한림원은 차세대 공학 인재 양성 등에 쓸 계획이다.
 서울대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벤처경영기업가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한다.
 권 회장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관한 이번 시상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국내 철강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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