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작품과 경합 끝에 특별 언급상
한국영화 ‘우리들’이 제12회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특별 언급상’을 받았다.
18일 필라멘트픽처스에 따르면 지난 7~16일 열린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오른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은 전 세계 8개 작품과 경합을 벌인 끝에 특별 언급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은 어린 시절 우리의 모든 것이었던 친구와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담아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자고 있던 그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
올해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해 캐나다, 이탈리아, 벨기에, 체코, 폴란드, 중국, 일본, 이스라엘 등 전 세계 10개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됐으며 텔아비브국제어린이영화제 이외에도 체코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대상과 최우수 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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