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옥성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인기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옥성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각광받고 있다.
구미 옥성면의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구미시 옥성자연휴양림은 ‘2016년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휴양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관내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4~11월까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는 것.
또한, 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국가공인 숲 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 교육전문가가 제공하는 전 연령층 대상 숲 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이 서비스는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숲 해설신청 게시판에 사전신청을 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옥성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산림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면적 1.1㏊에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수변 관찰장, 미끄럼 놀이터 등 시설물을 확충하는 내용의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보완공사를 진행해 내년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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