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가족봉사단, 장애인들과 동고동락 ‘1박 2일 나눔 캠프’
  • 이진수기자
포스코 가족봉사단, 장애인들과 동고동락 ‘1박 2일 나눔 캠프’
  • 이진수기자
  • 승인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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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 소망의 집 방문·후원금 전달
▲ 포항제철소 가족봉사단은 23~24일 포항의 엘림 소망의 집에서 장애인들과 나눔캠프 활동을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1박 2일 나눔캠프 활동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가족봉사단은 23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엘림 소망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후원금 45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식사 준비와 함께 팀별 과제 수행 등 나눔 서약식과 오락 활동을 가졌다.
 다음날에는 체육대회, 골든벨 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익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영철 포항제철소 기술개발센터 연구원은 “같이 음식을 준비하고 행사를 치르는 과정에서 장애인으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더 받았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조 포항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단순히 돕고 도움을 받은 기존 봉사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와 장애인이 동고동락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들 역시 자존감과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철우산 속으로’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은 매달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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