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짜유기박물관이 개관 20일만에 1만4000여명이 찾는 등 `명품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방짜유기박물관이 개관한 이후 20일 만에 국·내외에서 1만452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기간에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것은 단일 전문박물관으로서는 보기 드문 현상.
이는 전통문화유산인 방짜유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
주 관람층은 대구·경북권이나 서울, 경기, 부산, 여수, 대전, 울산, 경남 등 타 지역에서도 방짜유기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외에 미국, 터키,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외국관람들도 상당수 내방하고 있다.
박물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심과 멀리 떨어진 방짜유기박물관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람객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고객임을 깊이 명심하고, 향후 더욱 시민친화적인 운영과 함께 시민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정신과 봉사자세로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