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의 명칭을 엑스코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설립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회에 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엑스코의 명칭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와 엑스코 등 2가지 명칭이 혼용돼 사용돼 다른 도시의 전시장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전시회 개최 등에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구시의 엑스코 명칭 변경 관련 개정 조례안은 20일 개회한 대구시의회 제161회 1차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2가지 명칭이 혼용되면서 다른 도시 전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지만 명칭이 통일되면 홍보효과가 커져 전시장 운영에 활성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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