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불교 연합예술제
천주교와 불교가 예술로 하나 된다. `상생과 평화의 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주교대리 조정헌 신부)와 포항불교 사암연합회(회장 종문스님)가 마련한 이번 무대는 양 종교의 고유음악을 비롯해 합창으로 꾸며진다. 예수성심 시녀회 수녀들의 가톨릭 전통성가 공연을 비롯해 정오스님(중요무형문화제 50호 영산재이수자)의 영산재 공연을 선보인다.
조 신부는 “서로 상이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종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갈등과 대립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상생과 평화의 길을 제시하는 일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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