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공무원들이 감사 걱정없이 적극적으로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규제개혁에 나설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인·허가 등 규제 관련 사무 또는 법령이 불명확해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무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사전에 해법을 제시해 주는 제도로 컨설팅 의견대로 처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감사를 면제해 주게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 시행과 더불어 사전 컨설팅 감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무원들이 더욱 진취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앞으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동참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