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000억대 민자사업 시행
  • 김진규기자
경북 3000억대 민자사업 시행
  • 김진규기자
  • 승인 2016.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지역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여홍동기자]  경주와 고령에서 민간업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민자사업 시행과 관련, 지난 22일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구역 변경 및 실시계획, 고령 다산 샤인힐컨트리클럽 지역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종합개발지구로 지정받아, 5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시행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결정된 ‘태영건설컨소시엄’과 경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가 지정 받았다.
 이 사업은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7000여㎡ 부지에 2236억원을 들여 아파트, 공원, 학교 등을 짓는다.

 다음 달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2020년 말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산유발 효과 826억원, 고용창출 866명, 부가가치 효과 265억원이 기대되고 있다.
 ‘고령 다산 샤인힐 컨트리클럽 지역개발사업’ 시행자는 두강건설이다. 이 사업은 2010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받아, 6년 동안 준비했다.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일원 123만9000여㎡ 부지에 1080억원을 들여 대중제 18홀 골프장, 주거시설 151가구, 연수시설 등을 만든다. 다음달 착공해 2018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도는 생산유발 효과 2714억원, 고용유발 효과 2345명, 부가가치유발 효과 1630억원 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