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내서면 서만2리, 화동면 보미마을, 화북면 용유 2리 등 3개 마을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주관해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 2014년도에 처음 도입됐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올해는 우리지역에 큰 산불이 발생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불예방 활동에 더욱 힘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