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과 대구시, 계명대가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의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와 대구시, 계명대는 23일 오전 계명대 본관에서 `조손가정 아동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후원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19지원사령부는 `아동을 위한 미군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운영을 담당하고 대구시는 조손가정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계명대는 미군과 조손가정 아동을 이어주는 통역봉사에 재학생들을 참여시키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조손가정 어린이 10명이 특별초청돼 미군 가정 10가구, 계명대 자원봉사학생 10명과 각각 삼위일체 자매결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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