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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선천성 난청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신생아 난청조기진단 사업을 하고 있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으로 발생률이 높은 선천성 질환 중의 하나로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할 경우 거의 정상에 가까운 언어·청각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선천성 난청 여부는 출생 직후부터 선별 검사로 확인 가능하며 출산예정일 3개월 전부터 분만 전까지 보건소를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 재활치료 및 인공와우수술 등을 연계함으로써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해 난청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출산지원담당(054-979-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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