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역사 건설과 관련하여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을 영덕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 중 군계획시설인 남정역사 건립에 따른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이다.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은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404-1번지 외 6필지 3220.5㎡의 농업진흥지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제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영덕군 홈페이지 군정소식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지역주민의 경우, 열람 기간 내에 담당부서인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정담당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지역주민의 의견이 있을 경우 9월 말까지 의견 청취 결과가 반영된 농업진흥지역해제 안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