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되찾기 달빛시위’ 캠페인도 열려
포항여성회가 7월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결혼부부 캠프가 7차례에 걸쳐 포항과 대구 등지에서 열린다.
이 캠프는 경북지역 70쌍의 국제결혼 부부가 1박 2간 문화체험을 가진다.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중순까지(1~3차), 9월부터 10월 7일까지(4~7차) 매주 주말에 열린다.
부부등반, 한국 배우자 의사소통 훈련, 전통 체험놀이, 처가댁 음식체험, 동반 자녀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밤길 되찾기 달빛시위’도 열린다. 달빛시위는 밤길을 누빌 수 있는 여성들의 기본권리를 주장하는 캠페인.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다음달 3일 오후 7~8시까지 환호해맞이 공원에서 개최된다.
밤길 되찾기 권리 헌장 외치기, 전통놀이, 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어두운 길을 밝혀 주세요’란 주제로 포항지역에 위험한 밤길을 건의하는 현장접수도 다음달 6일까지 이뤄진다.
제4회 포항여성영화제가 `그녀·우리·이야기’란 주제로 다음달 2~4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동안 수준높은 여성영화 14편이 포항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이밖에 `아마추어 디지털 사진공모’와 `영화제 감상문’도 모집한다.
사진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여성의 삶이 담긴 사진을 포항여성회 이메일(phwomen@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포항여성영화제 감상문은 다음달 2~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여성회 홈페이지(phwomen.org)나 전화(054-284-0404, 275-7436)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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