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상가 학원사서점 앞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인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포항 중앙상가 학원사서점 앞에서 ‘문학아 놀자’를 주제로 ‘제13회 거리문학축제’를 연다.
‘2016 시민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한국예총포항지회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축제는 문학이 가진 해학성과 수수께끼 같은 낯설게하기, 창의성 등을 선보이며 가을 거리를 문학으로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의 기인 권달삼의 이야기와 포항문협 회원들의 글들이 든 엔솔로지를 만날 수 있다.
포항문협 하재영 회장은 “거리문학축제는 시민 누구나 거리를 지나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문학행사”라며 “올해는 지진과 수해로 유난히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문학의 즐거움으로 걱정을 씻어내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중 특별한 선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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