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이란서 韓 문화콘텐츠 잠재력 과시
  • 이경관기자
정동극장, 이란서 韓 문화콘텐츠 잠재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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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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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서 SILLA:바실라 공연 성료… 객석 꽉 채워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정동극장 2016 경주브랜드공연 ‘SILLA:바실라’가 최근 이란 테헤란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정동극장 바실라의 이란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란 테헤란에서 주최한 ‘한국과 이란, 문화로 하나 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2일까지 2회 테헤란 밀라드타워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바실라 이란 공연은 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과 김승호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 이란 현지 원로 예술인 등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매 회 1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바실라는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특히 이번 공연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란의 전통 구연 극예술 ‘나칼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양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손상원 (재)정동극장 극장장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에 한국 문화콘텐츠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1년 동안 전통 공연을 제작해 온 정동극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란 관객들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콘텐츠 개발 및 상호교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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