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공정 시스템 분야 권위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한동대학교는 기계제어공학부 이재영<사진> 교수가 최근 포스코 석좌 교수로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국내 과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의 기계·금속 등 분야의 권위있는 교수 10여명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철강 공정 시스템 분야 권위자인 이 교수는 앞으로 3년 동안 포스코의 기계분야 석좌교수로 포스코 기술 발전 및 한동대와 포스코 간 연구협력 방안 등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이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원자 및 양자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1996년 한동대 교수로 임용됐다.
특히 철강 및 에너지 공정의 전달 현상, 공정효율과 신뢰도 증진, 폐열회수와 소프트 에너지 회수를 위한 신기술 등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에는 이 교수의 연구 실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활동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 교수는 최근 한동대와 포스텍의 교수들과 협력해 에너지 환경 분야 인재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인 ‘창조 한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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