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근무…‘나라사랑 되새겨’
  • 박명규기자
칠곡군 전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근무…‘나라사랑 되새겨’
  • 박명규기자
  • 승인 20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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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해 25일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독도의 날로 선포된 10월 25일은 고종황제가 1900년에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날로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강력한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경술국치 100주년이었던 지난 2010년에 제정했다.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운동’은 이 날을 기념하고 일본의 계속되는 영유권 주장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결집시키고자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칠곡군도 8년째 참여하고 있어 독도지킴이로서 단단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범용 부군수는  “일본이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왜곡된 역사인식으로 자국민마저 세뇌시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는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인 독도를 흔들림없이 지켜내야 한다”며 “독도는 한민족의 자존심이고, 그 자존심의 중심에 호국칠곡이 있는 만큼 어느 지자체보다도 독도 수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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