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 전 대통령 생가·문경 청운각서 열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윤대열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7주기 추도식이 26일 구미에서 열렸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구미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파독 간호사·광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추도식 때 대구, 부산, 경남, 강원 등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숭모단체 회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다. 추도식은 추모사, 고인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묵념, 헌화,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이 1937년부터 4년간 서부심상소학교(현 문경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하숙한 문경시 문경읍 청운각에서도 당시 제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박남우 청운회장의 추모사 낭독에 이어 헌화, 분향, 제자 대표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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