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첫 관광호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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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첫 관광호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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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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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 영천댐 일원 관광농원 개발진흥지구 결정
▲ 영천댐 관광호텔 조감도.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영천댐 인근인 관광휴양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다.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21일 이 일대 10만9050㎡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개발진흥지구 결정 심의안을 통과 시켰다.
 이번 결정으로 현재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업체가 없는 영천 지역에 고급 숙박 시설인 관광호텔 건립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12년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구 영천댐 관광농원에 영천 유일의 최고급 호텔 사업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가 사업신청서를 제출 후 사업승인이 나면 건축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행사업자는 2019년까지 이 부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키즈랜드, 예술공연장 등 다양한 휴양·문화 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입지하는 지역이 영천댐 주변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영천댐을 비롯한 영천댐공원,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영천C.C, 임고서원,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대, 보현산댐 짚와이어 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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