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 대구大
22일부터 어린이 칼라체험교실
 
　수준높은 작품감상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미술체험교실이 한곳에서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과 대구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아동미술 전공자들이 진행하는 `어린이 칼라 체험교실’이 22일부터 28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함께 열린다.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 90여점이 전시되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문화를 대중 속에 심기 위해 전국 15개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것.
　색다른 장르뿐 아니라 삶의 여유, 재현으로서의 자연, 일상의 향기, 마음으로의 여행, 현대미술 엿보기 등 폭넓은 주제의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아동미술전공 작가들은 `어린이 칼라체험교실’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전시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술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포스코갤러리 장미향씨는 “유명작품을 지역에서 감상하고, 어린이들은 주변 자연물의 색채를 새롭게 이해해 잠재된 미적 감수성을 계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54)220-1067.
　 /남현정기자 n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