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내달까지 범시민‘자발적 도서기증운동’전개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식정보욕구 충족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달까지 ‘자발적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한다.
나에겐 필요 없는 책이지만 남에겐 정말 가치 있는 책으로 쓰여 질 자발적인 도서 기증을 통해 도서관 장서확충과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으며 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안동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대상 자발적 도서기증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립도서관 장서등록 또는 타 기관 재기증이 가능한 도서를 기증할 경우 별도의 기준에 따라 기증자는 기부금 소득공제 영수증 발행과 1년간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상현 관장은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도서관이나 필요한 기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독서문화를 진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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