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김천포도축제 개최
오는 14일~9월 14일까지 체험·문화행사 등 다채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김천시는 오는 14일~9월14일까지 10회 김천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판매행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김천포도축제에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도 가미해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18일~20일까지 혁신도시로 이전할 13개 공공기관을 찾아 시식.홍보행사를 열고, 24일 서울 강북구와 25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앞 광장에서 직판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국 대형유통업체 30개소에 전문매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자매결연 아파트단지 직거래행사를 열어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14일~22일까지 대도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황악산포도정보화마을에서 포도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초.중.고 학생을 상대로 한 김천포도사랑 그림.글짓기대회와 포도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포도왕선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를 개최하려고 한다”며 “특히 9월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때도 각종 시식행사와 홍보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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