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병원의료경영계열은 지난달 30일 중앙관 306에서 계열 교수·졸업생·재학생 5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발표회’를 가졌다.
　평소 지역 병원의료기관에서의 봉사 및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적 문제를 경험으로 삼아 주제를 정한 이번 2016학년도 2학기 ‘병원의료경영프로젝트’는 장차 병원의료경영인으로서의 자질함양과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발표회에는 황성윤 교수 등 5명의 교수가 ‘대학생들의 건강관심도와 식습관에 관한 연구’ 등의 프로젝트를, 백광민 학생 등 35의 학생이 ‘간호사 이직율 감소를 위한 방안’을 비롯한 29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현장에서의 실무적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현장애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성윤 계열부장은 “학생들의 큰 관심사는 취업인데, 이와 같은 프로젝트 연구발표를 통해 스스로 그 역량을 키워나감으로써 지금까지 최상위 취업수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프로젝트는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게하는 가장 효율적인 교육과정실천프로그램으로, 관련 병원의료기관에서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 교육적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