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일 월요일
 
포항, 울릉, 포스코,
특집ㆍ기획특집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일 그랜드 오픈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 역사적 개점
김홍철기자  |  khc@hidomi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 band
   
▲ 신세계백화점이 15일 ‘대구 신세계’를 그랜드 오픈한다. 8000억원을 투자한 대구 신세계는 신세계그룹 유통 DNA의 결정체이다. 사진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들어선 ‘대구 신세계’ 전경. 사진=신세계 제공
   
▲ 지하 1층 푸드마켓.
   
▲ 9층 옥상 테마파크. 연합
   
▲ 9층 아쿠아리움. 연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5일 국내 최초의 민자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에 신세계 유통DNA가 총결집된 ‘대구 신세계’를 그랜드 오픈한다. 올해 신세계 대형 6대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구 신세계는 국내 백화점에서 경험할 수 없던 아쿠아리움과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앞세워 전국·전 연령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 탄생한다. 레저·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복합쇼핑 문화 공간인 대구 신세계는 동구 신천동에 위치해 지하 7층, 지상 9층, 연면적 33만8000㎡(10만2400여평), 영업면적은 10만3000㎡(3만1200여평), 동시 주차 가능대수 3000여대이다. 이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선터시티점에 버금가는 메머드급이며, 투자비만 8000억원으로 신세계백화점 사상 단일 점포 투자로도 최대치다. 한 개층 면적은 최대 1만6500㎡으로 강남점 2.5배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해당 장르의 모든 브랜드를 한 층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KTX 등 전국 교통망을 통한 전국상권 고객 유입과 상대적으로 여가시설이 부족한 대구지역 특성을 감안, 기존 백화점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 신세계그룹 유통 DNA의 결정체
 먼저 최상단부에 백화점 최초이자 대구지역 유일의 초대형 아쿠아리움(1600평)과 도심속에서 즐기는 정글 컨셉트의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1200평)’와 거인의 방 컨셉트의 실내 테마파크(1020평)가 함께 들어서고, 파미에타운(B관)에는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500평)’가 자리잡았다.
 또 문화시설로는 6개관 900여석 규모의 영화관 ‘메가박스’와 서점 ‘반디앤루니스’는 물론, 전문 공연장 시설을 능가하는 총 600여석 규모의 ‘문화홀’, 국내 최다인 1300여 강좌가 준비된 ‘신세계아카데미(450평)’, 미술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90여평)가 들어서 대구시민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신세계가 최초로 선보이는 화장품 편집숍 뷰티멀티숍 ‘시코르’(CHICOR)를 비롯해 명품 편집숍 ‘분더숍’,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이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신세계푸드의 ‘올반’, ‘베키아에누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들이 대거 들어선다.
 여기에 50여개 플라인 브랜드가 들어서는 력셔리전문관, 40여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SPS(재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인 코스까지 총 700여개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KTX, 기차, 시내·외 버스, 지하철, 택시 등 6개 대중교통시설을 통합해 모든 환승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할 수 있게 설계됐다.
 복합환승센터 오픈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 충청도 등 전국에서도 손쉽게 방문, 외지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신세계는 오는 2020년까지 복합환승센터에 1일 평균 15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단기간내 대구 신세계를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백화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다양한 인프라 한곳에
 대구 신세계는 파격적인 새로운 시도가 곳곳에 숨어있다.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입점하는 아쿠아리움과 지난 2013년 센텀시티에서 첫선을 보인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를 한층 진화시킨 패밀리 테마파크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추억과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동선 면적만 전체 면적의 40%가 넘는 대구 아쿠아리움은 우리나라 주요 아쿠아리움 중 하나인 해운대 씨라이프의 관람동선과 비교해도 약 80m가 더 길다.
 기존 아쿠아리움의 경우 수조의 물 무게 때문에 저층부에 배치되는게 일반적이지만 대구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건물 최상층부인 9층에 구성된다.
 테마파크 주라지와 연계해 3800평에 달하는 9층 옥상 전체를 아이들과 가족단위 고객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테마파크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주라지 입구의 물코끼리가 뛰노는 물가와 평원을 나타낸 물코끼리 분수 광장을 지나면 10m가 넘는 바오밥 나무들과 기린, 코뿔소 등의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나타난다.
 특히 바오밥 나무에서 이어지는 주라지 ‘옥상전망대’는 전면 통유리를 통해 동대구역과 팔공산, 발아래 역사 광장(온대구광장) 등을 짜릿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수준 높은 문화공연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는 과거 케니지, 조지윈스턴, 정명화, 금난새, 조용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유통업계의 문화·공연 마케팅을 선도한 이력을 바탕으로 12월부터 대구경북 고객들도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미술품 전시가 이뤄지는 갤러리도 지역 최대인 90여평으로 만들어 국내외 탑 아티스트 초대 기획전, 지역 문화 연계한 유명작가 전시, 미술품 VIP 경매 초대회 등 문화와 예술의 복합공간으로 꾸몄다.
 
 - 지역 상생 통한 지역발전 견인
 대구 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직접 고용인원만 5000명, 간접 고용 효과까지 포함하면 1만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된다. 장학금 지원사업, 전통시장 제휴 및 대구 상품의 유통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대구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식품, 생활, 여성의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대구경북 지역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대구 축산 농협만의 팔공 상강 한우를 비롯해 지난 1983년 방천시장에서 시작해 3대째 운영중인 ‘대봉동 로라방앗간’, 65년 전통 대구 최초의 평양냉면 맛집 ‘강산면옥’, 지역 대표 유기 업체인 ‘수타미’ 등 식품, 패션, 생활 총 140여개가 넘는 대구지역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다.
 대구 신세계는 오픈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팔공산 환경보전 등 지역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복합환승센터의 교통 요충지란 장점을 적극 활용해 대구 신세계를 대구경북의 대표 백화점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표이사 장재영 사장은 “대구 신세계는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총집약시킨 복합쇼핑 문화공간”이라며 “복합환승센터의 이점을 활용해 전국·전연령대의 고객들이 찾는 대구경북의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연합

-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인터뷰

“대구 신세계는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상생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13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내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신세계는 1973년 지역 점포로는 최초로 대구에 백화점을 오픈했다”며 “43년 만에 다시 대구로 돌아온 만큼 대구 지역에 대한 신세계의 관심은 각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이유로 대구 신세계는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서 투자비만 신세계백화점 단일 점포 사상 최대인 88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연 매출에 대해 장 대표는 “연 매출 목표치가 6000억원 수준이지만, 당장의 매출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과의 융합을 더욱 우선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세계는 기존 대구지역 상권과 파이를 나눠먹는 출혈경쟁이 아니라 복합 환승센터라는 인프라를 장점으로 크게는 전국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으로 소비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는 “앞으로 2~3년간의 대규모 투자보다는 현재 점포의 효율과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경영방침을 정했다”며 “2020년 이후로는 다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홍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kakao band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고충처리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7809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병희
Copyright 2011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