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어 2년 연속 선정 쾌거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최근 경주드림센터에서 개최된 ‘2016 경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1970년도에 시작된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접목시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날 경북도 20개 읍·면·동 마을 건강위원·지원교수·보건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의 현서면 갈천리 건강체조외 3팀의 공연이 좋은 성과의 장을 만들어 냈다.
특히 이날 경북도 건강새마을 조성 시·군중 최초로 건강 추약 2순위 지역에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을 확대시킨 동기에 대한 한동수 군수의 ‘백세 장수시대 행동 공동체 건강 청송 가꾸기’란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청송군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군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공동체 구심점 확보 등 청송군의료원에서는 2014년부터 건강지표가 낮은 현서면을 건강 취약지역으로 선정해 마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관리·걷기 동아리 운영·건강체조교실·금연·깨끗한 환경가꾸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에는 건강지표 확대지역인 청송읍을 대상으로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 조직구축·마을 건강문제 진단·건강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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