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3년 연속 저출산 극복 평가대회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저출산 극복 평가대회’에서 ‘결혼은 행복! 출산은 감동! 아이는 영천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한 저 출산극복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저출산 극복 평가대회’는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 등 사회적 파급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가 한 해 동안 23개 시·군에서 저출산 극복 관련 사업추진 및 지자체 우수사례, 지역사회 참여도 등 분야별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출산은 행복~미래를 밝히는 힘!출산장려 Power프로젝트 추진으로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가치관 확립과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심각해지고 있는 극단적인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 지역사회 문화조성과 다자녀 지원체계를 위한 다양한 시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태교음악회,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출산장려 공모전 등 가족 사랑을 만들어가는 Power프로젝트 시행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특히 기업과 일·가정 양립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시행이 심사 위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