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재배 성공 연구소 설립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일대에서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는 임·농업인 정대휘(54·사진)씨가 최근 임업후계자로 선발됐다.
울릉군 첫 임업후계자인 정씨는 지난 1999년 11월부터 과거 심마니 촌이었던 삼막에서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서달농장 등지에서 산양산삼 재배에 성공했다.
또한 정 씨는 지난 5월부터 현포리 농장에 산양산삼을 비롯한 부지갱이·명이·더덕·삼나물 등 울릉지역 산채와 산양산삼을 함께 식재해 한 곳에서 지역 농·임·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6차산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씨는 “산양산삼을 비롯해 지역 임산물 작목반 형성과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청정 무공해 울릉도 임산물을 특화시켜 지역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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