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정낭비 요인 적극 제거… 道 계약원가심사 운영 ‘최우수’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한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총 68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비적 감사로서 각종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의 산출원가에 대해 품셈 및 현장확인, 시장가격조사, 거래실례가격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검토해, 행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감사의 실효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해 종합공사 2억원 이상, 전문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 민간자본보조사업 1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경북도에서 실시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영조 시장은 “앞으로도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정확하고 엄정하게 심사하고, 주요지적사항에 대해 사례집 발간 등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재정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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