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 조강 1000만t 달성
STS 혁신활동 지속 수행·고객 중심 품질관리 중점
포스코가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 1000만t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스테인리스 제1제강공장이 준공 18년만에 조강 생산 1000만t이라는 국내 최초의 역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9년 3월 준공으로 조업에 들어간 이 공장은 스크랩과 니켈, 크롬, 기타 합금철을 전기로에 넣은 후 전기 아크를 통해 용해하고 다시 정련로에서 불순물과 제품의 성분을 조정해 중간 제품인 슬라브를 생산한다.
최신의 설비와 기술로 생산되는 스테인리스는 철강의 꽃으로 불리며 크롬이 약 12% 이상 함유된 강이다.
따라서 쉽게 녹슬지 않아 주로 건축 내외장재, 주방용품, 산업용부품,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의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중심의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엄정익 공장장은 “포스코 8대 전략 품종인 스테인리스의 1000만t 생산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스테인리스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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