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0일까지 총 37건 발주 예정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세계경기 불황과 철강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기 불황을 타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0일부터 본청과 구청 시설직공무원 100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공공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 등 사전 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대상 사업은 총 513건 약 888억4000만원이다.
설계 중인 나머지 사업도 설계 완료와 동시에 즉시 발주한다. 이는 통상적으로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3월말께 발주하던 것에 비해 전례가 없는 것으로 공공사업 조기발주를 통한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가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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