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공공·11개 작은 도서관 독서기반 확충 프로그램 다채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책읽는 도시 영천을 표방한 영천시가 도서관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시는 영천시립도서관, 금호공공도서관 2개소의 공공도서관과 11개의 작은 도서관(공립 3개소, 사립 8개소)을 운영한다.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 수는 일평균 780명, 대출권수는 일평균 358권, 연간 도서 대출권수는 11만권으로 10만 영천시민 1인당 1.1권에 이른다.
신축 이전 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공원 조성공사와 2016년 문외 독서숲 조성사업으로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이용 시민들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 도서관에서 독서뿐 아니라 영화감상, PC사용, 산책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한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시립도서관은 전 연령층의 독서, 여가, 자기계발, 평생교육을 함께 하는 시민의 동반자”라며 “시민들이 찾는 열린 공간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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