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 재도약 위해 현장 맞춤형 조직개편
  • 김홍철기자
대구교육 재도약 위해 현장 맞춤형 조직개편
  • 김홍철기자
  • 승인 2017.0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아특수교육과 신설, 5개과 통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월1일자로 대구교육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기구는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15개과(담당관)→ 17개과(담당관)로, 63담당→61담당으로 최종 개편한다.
 특히 초·중등교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미취학 아동과 장애학생을 위해 유아특수교육과’를 신설키로 했다.
 신설된 유아특수교육과는 ▲유아교육 ▲특수교육 ▲유치원회계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 등 그간 시교육청 5개과에서 분산 추진되어 오던 유치원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게 된다.
 시설물 유지보수 등 학교시설관리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교육시설지원단은 2개과로 분리해 ‘교육시설2과’를 신설한다.

 교육시설1과는 동부·달성 지역을, 교육시설2과는 서부·남부 지역의 학교시설 관리를 전담 지원하게 된다.
 반면, 기능이 쇠퇴한 교원여건담당은 폐지하고, 유사한 기능의 교육복지1담당과 교육복지2담당 등 6개 담당은 통합하는 등 총 2담당을 축소한다.
 대구세명학교에 있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를 시교육청에 소속시켜 책무성도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괄목할 점은 시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의 업무조정을 통해 지방공무원 정원 총 25명을 감원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감원을 시작으로 지방공무원 감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우수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