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만명 방문… 구미시민 여가공간 자리매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에 있는 낙동강체육공원이 지난해 50만명이 다녀가는 도심 속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미낙동강체육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지산동 일원 2.11㎢ 넓은 둔치에 위치해 있다.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 9종, 40면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 시설, 생태 탐방로, 계절꽃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 가까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12년 6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이 문을 연 이후 같은해 5만5000여명, 2013년 14만여명, 2014년 25만8000여명, 2015년 48만여명, 지난해는 50만여명 등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구미시는 주 5일 근무로 가족 중심의 레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7월 체육공원 내 오토캠핑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 물놀이장도 조성중에 있으며 향후 이용객수 증가를 대비해 주차장, 화장실, 그늘목 식재 등 각종 편의시설 보강에 힘쓰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낙동강체육공원, 금오산 올레길 등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는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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