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 첫방부터 쫄깃한 스릴감·몰입도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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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보이스’ 첫방부터 쫄깃한 스릴감·몰입도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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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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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추격스릴러’ 1회 시청률 2.3%
▲ OCN 주말극 '보이스' 한 장면.

 ‘소리추격스릴러’라는 유례없는 장르를 선택한 OCN 주말극 ‘보이스’가 첫방송부터 쫄깃한 스릴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OCN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이스’ 1회는 평균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순간 최고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또 방송 전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기도 했다.
 전날 방송에선 잘나가던 강력팀 형사 무진혁(장혁 분)이 괴한에게 아내를 잃고 3년 뒤 지구대 경사로 강등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 진혁의 아내가 살해될 당시 112 신고 전화를 받았던 강권주(이하나)는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와 용의자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증언해 용의자가 풀려나게 했고, 3년 후 진혁이 있는 ‘112 신고센터장’으로 복귀해 진혁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던 중 납치당한 여고생의 신고 전화가 왔고, 권주는 진혁을 일단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범인을 찾는다.

 1회 방송은 진혁과 권주의 악연, 그리고 첫 번째 에피소드를 속도감 있게 전개하며 70분간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첫번째 에피소드는 ‘오원춘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공포감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배우들의 열연도 빛났다.
 장혁은 아내를 잃은 한 남편의 슬픔과 허망함부터 이하나를 향한 분노, 그리고 신고자를 찾기 위한 간절함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이하나는 절대 청감을 활용해 범죄의 단서를 활용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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