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 일원에 국지방비 20억 투입… 내달 입지 선정 계획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가 전국의 캠퍼관광객들이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수익형 캠핑장조성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포항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한다.
포항국민여가캠핑장 조성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포항시 일원에 국비 10억, 지방비 10억 등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국민여가캠핑장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방향설정·법적검토·시설배치계획 등 충분한 검토 후 2월 중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3월 실시설계 후 조성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으로 도심권 가족단위 젊은층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캠핑장을 만들어 캠핑을 통해 행복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적인 명품 캠핑장으로 조성해 캠핑족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캠핑장이 여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의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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