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가 포항시의 테라노바팀장 인사와 관련, 상호간이 신뢰를 무너뜨리 일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포항시의회는 10일 제 134회 정례회 폐회에 앞서 가진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조 진의원은 “테라노바팀 팀장을 6급직으로 약속해 놓고 5급 과장을 팀장으로 배정한 것은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의 공식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도 이상철 총무경제위원장이 신상발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와 관련, 지난번 인사시 테라노바팀장의 직급을 6급으로 하는데 의회와 집행부가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임에도 5급으로 인사발령을 낸 것은 서로간의 신뢰로서 포항시를 이끌어 가야하는 두 기관 간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상호존중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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