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설 연휴인 27~30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응급환자 또는 대량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의료기관 7개소, 약국 1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군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영생병원(응급의료센터)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가야약국, 삼성약국은 연휴기간 4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시청 및 보건소홈페이지,응급의료정보센터,보건복지부콜센터(12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일자별 가능하며 모바일 앱 정보를 통한 응급의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