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설맞이 운전·시설자금을 신청한 업체에 융자추천서를 전달했으며 1대 1 상담장을 설치해 참여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설 명절을 대비한 자금 지원은 지난해 대비 70% 증가한 273억원 규모로 131개사에 지원하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격적인 5단지 분양과 함께 탄소 중심의 소재산업을 강화하고 후방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신성장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 및 1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궁진력으로 낮은 자세로 기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맞춤형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