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즈호 운항 재개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기상악화로 끊겼던 포항-울릉 뱃길이 열흘 만에 다시 열렸다.
18일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대저해운 소속 썬라이즈호(338t·정원 442명)가 열흘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썬라이즈호는 오전 4시 30분 승객 364명을 태우고 포항을 출발해 9시 30분 울릉항에 입항했다.
대저해운 관계자는 “포항과 울릉도에 800명이 넘는 대기 승객이 있어 18일 하루 3차례 운항한다”고 밝혔다.
포항-울릉 뱃길은 기상악화로 지난 9일 오후부터 끊겨 육지를 오가는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인 대저해운 소속 썬플라워호(2394t·정원 920명)는 지난달 초부터 겨울철 정기점검을 위해 휴항 중이며 오는 23일부터 선박점검을 마무리하고 정상 운항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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