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36만6000㎡ 대상 1009억원 투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돼 중구동 일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초 신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에 앞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수립단계를 심시해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1,2차 관문심사 및 특별위원회 준비를 갖춰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신청, 지난 16일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의 국비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 중구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쇠퇴한 원도심의 도심성 확립과 거주환경 재생,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태사로 특화거리 조성, 창업지원공간 조성,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 6개의 마중물사업(200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환경부),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중소기업청) 등 7개 부처협력사업과 도심 소공원 조성, 명품 도시형 한옥 및 한옥단지 조성 등 7개 지자체사업, 안동역사 환승센터 조성의 민간투자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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