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태국에서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26일 복귀했다.
　이번 태국 방콕훈련에서 포항은 최순호 감독을 필두로 체력, 조직력, 정신력 강화 등의 훈련을 가졌다.
　또 아주대·인천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각각 6-0, 5-1로 승리하며 조직력 점검을 충분히 했다.

　포항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는 제주도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가진다.
　이 훈련에서도 각종 훈련을 하며 시즌대비를 할 방침이다.
　최순호 감독은 “태국 방콕훈련에서는 팀의 기본적인 틀을 만들고 균형을 잡는데 집중했다”면서 “제주훈련에서는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